(21.2.7) 방문한 생활의달인 은둔식당 군산맛집(매운잡채)

벌써 갔다 온 지 몇 개월이 지났다.

내 기준으로 맛집이 아니라 포스팅을 안 하고 있었는데...

폰을 바꾸며 사진첩 정리하다 비주얼은 좋아서 올려본다😝

몇 달 전 생활의 달인 재방송을 보다 우연히 꽂혀

메뉴도 생소하고 맛있어 보이기도 해서 언제 한번 가보자

라고 시작해서 바로 실행에 옮긴 대식가 부부 😄

아점 먹으면서 재방 본 건데.. 아점 다 먹고

씻고 드라이브 겸 가자 ~ 하고 (사람 많으면 그냥 집에 돌아올 생각으로)

군산으로 출발~!!!

도착해서 보니 예전 군산 방문 때 들린 그 동네였다.

(군산 맛집이라 해서 가보면 별로 였는데..ㅠ)

일단 주차장이 없어 가게 앞에 주차를 하니

사장님이 나오셔서 가게 문 막는다고 뭐라 하셔서

다시 주차했다.. 주차라인이 있어서 했을 뿐인데..

(뭐 자기네 가게 문막 하면 기분 나쁠 수도..ㅋㅋ)

일단 가게는 비교적 작지만 음식이 금방 나와서 빨리 먹고 빠질 수 있다.

우린 밥을 먹고 가서 메인 메뉴 1개랑 식사 1개를 시켰다.

(식사는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다른 사람 시키는 거 똑같이 시킴 ㅎㅎㅎ)

음식은 빨리 나와서 좋다.

 

이것이 생활의 달인에서 나왔던 매운잡채

근데 콩나물은 삶아놓고 나오는 건지

음식 나오자마자 콩나물 비린내가 심하게 났다.

(맛집은 기대를 하고 가면 안됨😔)

그리고 돈가스~ 어딜 가나 맛이 없을 수 없는 돈가스인데

먹을 만은 한데.. 대식가 부부한테는 어린이 돈가스 수준

밥 안 먹고 갔음 둘 다 먹으면서 더 먹겠다고 싸웠을지도 ㅎㅎㅎ(양이 적다)

매콤 잡채 양념 비벼서 한컷!!

이것도 양이 적다.. 😟
(맛보기 용인가??)

손님이 몰려들길래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후다닥 나왔다.

맛 평 : 굳이 돈 주고 먹을 맛은 아니다.
         방송으로 봤을 때 이것저것 들어가서 양념장이 맛있어 보였는데..
         양념장으로도 콩나물 비린내가 안 잡히고
         참기름? 들기름? 이 많이 들어가서 양념 맛이 죽었다.

개인적인 의견임을 참고 바랍니다.

다음엔 내가 집에서 매운 잡채 해 먹어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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