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국도 따라 위로 올라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사찰>
지정된 목적지 없이 무작정 7번 국도 따라
올라가다 보니 도로 옆 자그마한 사찰이 보였다.
이름도 모르고 부처님 불상만 보고 방향을 틀어 들린 곳
언덕을 올라가다 보면 처음으로 반겨주는 연못과 불상
딱히 종교는 없지만 사찰은 너무 이쁘다.
옆쪽엔 십이신장이 있었다.
예전 부산에 해동용궁사에서 봤었는데 여기에도 있었다.
(형상과 크기는 다름)
보통은 사찰에 십이신장 벽화?? 또는 없는 곳이 많았던 거 같은데 ㅎㅎ
석상 밑엔 십이간지 성격?? 이 적혀있다.
길 따라 올라가다 보면 벚꽃도 볼 수 있다.
햇볕도 잘 들어서 이쁘게 폈다. ☺
요새 코로나로 축제도 안 하고 꽃구경도 못 가는데 우연한 만남은 행복하다. ㅋ
7번 국도에서 보던 부처님 불상이 여기에 있었다.
안쪽에선 스님이 염불을 하고 계셨다.
온화한 부처님 불상 ~^^
여기에도 십이신장 벽화가 있다
신랑이랑 내 띠가 같이 있어서 찍어봤다 ☺
뒤돌아서 내려오는 길에 포대화상이라는 불상도 봤다.
(귀욤귀욤😍)
이곳엔 와불도 있었다.
화장실이 급해서 갔다 온 사이 신랑은 보고 왔다며
할 수 없이 멀리서만 보고 왔다.
작지만 잘 관리된 사찰이어서 보기에 좋았다.
스님이 사주도 봐주시는 거 같아서 보고 싶었으나
예약해야 된다는 문구를 보고 그냥 나왔다.
우연히 들린 멋진 사찰 행복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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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good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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